고액의 재단 적립금과 비싼 등록금이 교육의 질이나 목표를 말해주지 않는다. 하루 식대 300원으로 도대체 어떻게 살 수 있는가에 분노하고 그들의 손을 들어 줄수 있는 상식(정의라고는 하지 않겠다)정도는 갖춘 것이 최소한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. 홍익대는 청소노동자 투쟁을 통해 홍익인간의 이념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.
몇 달 전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거파업을 시작했을 때 KTX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렸었습니다. 그때보다 지금 점거투쟁 중이신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모습이 더 진하게 와닿는 건 아마도 아버지 때문일 겁니다. 그래서 '외부세력', '학교이미지', '공부방해'를 들먹이며 투쟁을 훼방놓던 홍대 총학생회가 너무나 밉더군요. 다행히 압력에 밀려 지지 자보를 학교에 붙였다고 합니다만, 아직 그 미움이 가시질 않습니다. 좀 더 적극적으로 지지..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DUFTukMgHz8feature=share
▲ 유튜브에 올라온, 홍대 총학생회장과 청소 노동자(해고 당사자)의 대화 내용.
1. 외부 단체 운운 그만 좀 하지?
외부 단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,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 했듯이 해고 당사자들끼리'만' 뭉쳐서 해결 될 것 같으면 애초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