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익인간

2011/01/13 10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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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액의 재단 적립금과 비싼 등록금이 교육의 질이나 목표를 말해주지 않는다.
하루 식대 300원으로 도대체 어떻게 살 수 있는가에 분노하고 그들의 손을 들어 줄수 있는
상식(정의라고는 하지 않겠다)정도는 갖춘 것이 최소한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.
홍익대는 청소노동자 투쟁을 통해 홍익인간의 이념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
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2011/01/13 10:51 2011/01/13 10:51
Posted by atop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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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홍익대 청소노동자의 투쟁은 우리모두의 투쟁입니다

    2011/01/13 1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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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몇 달 전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거파업을 시작했을 때 KTX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렸었습니다. 그때보다 지금 점거투쟁 중이신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모습이 더 진하게 와닿는 건 아마도 아버지 때문일 겁니다. 그래서 '외부세력', '학교이미지', '공부방해'를 들먹이며 투쟁을 훼방놓던 홍대 총학생회가 너무나 밉더군요. 다행히 압력에 밀려 지지 자보를 학교에 붙였다고 합니다만, 아직 그 미움이 가시질 않습니다. 좀 더 적극적으로 지지..
  2. 홍대 총학생회장 참 깝깝하네요. / 청소 노동자와의 대화 동영상

    2011/01/13 23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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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DUFTukMgHz8feature=share ▲ 유튜브에 올라온, 홍대 총학생회장과 청소 노동자(해고 당사자)의 대화 내용. 1. 외부 단체 운운 그만 좀 하지? 외부 단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,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 했듯이 해고 당사자들끼리'만' 뭉쳐서 해결 될 것 같으면 애초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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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1/01/13 15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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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완전 재치있는 그림이네요. 홍익인간 대신 바코드가 어울리는 학교 맞아요ㅋ^^
    다른 사람들도 보도록 트윗날렸어요^^
    • 2011/01/13 15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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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헉 트랙백이 실수로 두번걸렸네요. 지워주세염;;
  2. gral
    2011/01/13 16:48
    댓글 주소 수정/삭제 댓글
    네 감사합니다. 트랙백도 두 개씩이나 걸어주시고ㅋㅋ
    현대차나 홍대 노동자 파업처럼 장미님 블로그에서 소식 듣고
    저 나름대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.
  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. 꾸뻑
  3. 2011/01/13 23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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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 정말 너무 화딱지 나더라고요. 학생들 수업권 침해의 근본적 원인은, 새해 벽두에 찬 거리로 청소노동자분들을 내몰아버린 홍익대학교 측인데 . . 그 책임을 정당한 저항을 하고 있는 분들께 돌리다니, 몰지각해도 이렇게 몰지각할수가! 혹자는 비운동권을 자처한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입장에서는 신중한 판단을 하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쉴드를 치더라고요. 하지만 외부단체의 언론플레이와 정치 공세인 양 일방적으로 매도하고, 학교 안에 '진짜 여러분 편은 재학생입니다'라는 - '가짜 편'은 누구인가 싶게끔 하는 기만적 뉘앙스의 플랑을 잔뜩 걸어놓은 걸 보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.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그들이 자처한 비운동권이라는 슬로건에 갇혀 자가당착하고 있습니다. 같은 시대 대학생이라는 게 가슴이 쓰리네요.
    • gral
      2011/01/14 10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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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우선 수업권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기본권이 그 앞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 물론 수업권의 주장이 상당히 기만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말이죠. 그리고 총학생회니 비운동권, 운동권 등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하는 것도 불필요하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.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같은 시대 대학생이 지닌 상식적인(다시 말하지만 이건 거창하게 정의가 될것도 없을 듯 합니다) 사고로서도 당연히 그들의 손을 들어줘야 할텐데 말이죠. 이건 신중한 판단이 아닌 상식이 빠진 정치적 판단으로 비춰집니다.
      사실 저는 이러한 부분에 관해 거의 문외한이나 늘 이런 정당한 요구의 파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발견할 때 이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로서 감수할(참으라면 어떻게든 참겠죠) 것이 아닌 미래, 우리의 자식과 그 자식이 더 나쁜 환경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것에 대해 용인하는 것으로 느껴져 씁쓸하네요.
      장문의 댓글 감사드리고 화이팅입니다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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